우리 fisa 2기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25주차

개발하는지호 2024. 5. 12. 07:29

어느덧 끝이 났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6개월 과정이 끝이 났다.

이제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 그리고 전선에 나아갈 단계이다.

시원섭섭한 새벽 !! 마지막 25주차 우리 fisa 2기의 글을 써본다

프로젝트 - 마지막 이야기

대략 8주간 실시했던 파이널 프로젝트가 최종 발표회를 하고 끝이 났다.. ㅎㅎ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했다

이전에는 절대 불가능한 일을 지금은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이

역시나 포기 안하면 결국 이렇게나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 ㅎㅎ!

<<우주해>>

우리 주변혜택을 보여주는 우주해 프로젝트를 8주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가 가지고 카트 혜택을 모르고 생활하는 상황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카드 혜택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내가 가진 카드의 혜택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 화면은 우리 프로젝트의 첫 랜딩 페이지이다 ㅎㅎ

-지도-

이후, 로그인 하고 지도로 이동하게 되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로 주변에 있는 혜택이 가능한 가맹점을 표시해준다.

그 중에서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길찾기를 통해 실제 네비게이션처럼 갈 수 있다.

-카드 검색-

이외에 본인이 원하는 카드 혜택을 커스터마이징함으로써 또다른 카드 상품 구입까지 유도하는 카드 추천 페이지를 개발했다.

이렇게 먼저 카드타입을 선택하고 카드혜택을 선택한 후에

자신이 원하는 카드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전월실적, 연회비로 한 번 더 필터링이 가능하다.

-내지갑(마이페이지)-

이 페이지에서는 본인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소비패턴과 가지고 있는 카드를 알 수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얼마나 자신이 혜택을 받아 왔는지 알 수 있다. 이 정보를 통해 조금 더 효율적인 돈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함으로써 얻은 혜택의 비용으로 분기별 등급제가 적용이 되어 추가 혜택을 받게 되는데, 이는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여기서 혜택만 주면 회사가 망하지 않냐 ??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절대 아니다. 카드로 혜택을 보고 얻은 비용으로 등급을 적용하는 것은 맞지만 실제로 이 등급제의 추가혜택은 우리와 제휴하고 있는 가맹점 기준으로 적용한다. 즉, 추가할인 혜택이 가능한 가맹점은 우리가 지도에 따로 표시하여 홍보하고 고객은 추가 혜택을 받기 위해 방문하게 되어 가맹점의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 일부(홍보 비용)를 우리에게 줘야하는 구조이다.

제휴 -> 지도에 다르게 표시(ex. 추가 할인 !!) -> 홍보 효과 -> 고객 유입 수익 발생 -> 일부 수수료 우리에게 상납

-고객 센터-

이 페이지는 FAQ와 고객이 문의사항을 남길 수 있는 페이지이다.

-관리자 페이지-

이 페이지들은 관리자가 회원관리, 제휴회사, 질문관리, 등록된 카드 등을 관리하는 곳이다. 여기서 각 페이지 별 등록 삭제 수정이 가능하다.

-모바일 웹 뷰-

우리 프로젝트는 지도기반이기 때문에 크고 무거운 노트북을 이용해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감안하여 반응형 웹뷰를 만들었다.

데스크탑 용과는 다르게 navbar를 하단에 표시했고 지도 페이지에서는 지도를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 위치 상세내용 바를 Drawer를 통해 밑에서 위로 올라오게 하고 다시 아래로 숨길 수 있게 만들었다.

-QR Code-

이 QR코드는 모바일 로그인 했을 때만 들어갈 수 있는 페이지이다. QR코드는 사용하려는 카드와 등급제 정보가 들어가 있다. 결제시 제휴하고 있는 회사이면 등급제 혜택이 추가 적용이 되고 제휴하고 있는 회사가 아니라면 카드 혜택 할인만이 적용이 된다.
(qr코드 결제는 카카오페이로 타 은행 카드 결제하는 시스템과 유사하다.)

결제 flow

현 분기 20000원 절약 중인 상황

qr코드로 결제 (제휴하고 있는 가맹점이면 추가 할인 아니라면 카드 혜택만 할인 )

결제완료시 최종 할인 비용이 현재 분기 절약 비용에 최신화 -> 다음 분기에 적용하여 등급제 반영

<< 지도기반 혜택 정보 표시 기대효과 >>

1. 기존에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본인 카드의 혜택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 카드혜택 이점을 알게 되면서 추가적인 카드 혜택 상품 가입을 유도할 수 있다 -> 카드 검색 페이지로 이동하여 카드 상품 가입 편의성 증대

<< 등급제 기대효과 >>

1. 사람들은 추가 혜택을 받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꾸준히 이용하려고 함 또한, 혜택을 받기 위해 고객 층 유입이 증가하여 사용량이 증가한다.

2. 고객층 증가로 이 어플리케이션에서 홍보하고자 하는 제휴 가맹점 증가한다.

3. 제휴 가맹점 증가로 추가 할인 혜택 가맹점이 더욱 증가하여 고객층은 더 많아지게 된다.

4. 이러한 선순환이 반복되어 수익이 증가한다.

-시스템 아키텍쳐-

깃허브로 버전관리 하고, AWS를 활용하여 젠킨스로 Devops로 CI/CD를 구축하였다.

AWS의 EC2를 총 5개를 사용했고 그 중 4개는 메인 프로젝트에 사용했고 나머지 하나는 pos기 제작에 사용했다.

jenkins EC2 : 총 4개의 pipeline을 만들어 Devops를 구축했다.

Mydata EC2 : spring을 사용하여 mydata 형태로 만들어 api로 만들었고, 크롤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있는 rds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사용했다.

Local EC2 : spring을 사용했고 자체적으로 프론트로 필요한 정보를 보내기 위한 알고리즘이 있고 필요시 mydata에서 api요청하여 정보를 가져와 사용한다.

React EC2 :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이며, nginx를 통해 배포 했다.

외 서버 과부하를 방지하고자 로드밸런스를 사용하고, Route 53을 사용하여 효율적인 라우팅을 진행하도록 했다.

-최종 발표-

이렇게 우리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발표는 최선을 다했지만 많이 아쉬웠던 발표였다 ㅎㅎ.. 왜냐하면 우리가 보여주고 싶었던 내용이 많았기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그냥 15분만으로는 서비스 설명이 잘 되지 않았다 ㅠㅠ

또한 중간중간에 발생한 프로젝트 계획 차질로 아쉽게도 마무리를 늦게 끝냈다는 점이 큰 문제였던 것 같다.

그렇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고 지친 하루였다 ㅠ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많은 것들을 배우고 알 수 있었다.

원래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게 움직이는 것도 인생에 살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15분이라는 시간이고 이 시간동안 평가자들을 설득시키며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한 가지 기능을 제대로 깊게 파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는 그렇지 않고 이것저것 설명할 내용들이 너무 많았다. 물론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15분이라는 시간에서는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었다.

이번 최우수 상을 받은 팀들을 보면 한 가지 주제로 명확한 서비스 제공과 거기에 맞는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큰 점수를 받았다.

이번 교훈으로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시간과 상황에 맞는 더 나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생겼음은 분명하다 !!

-마무리-

25주차 우리fisa2기를 마무리 하며 ㅎㅎ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처음 배우기 시작한 개발이지만 지금은 능동적으로 성장이 가능하고 혼자서도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했다 ㅎㅎ

이제 시작이다.

사회에 나아가 더욱 치열하게 공부하고 성장하여 이 분야의 1인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화이팅이다 !!

우리 fisa 2기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동기들 고생많았고 우리 관리 열심히 해주시는 매니저님 그리고 나를 이정도로 성장 시켜주신 유정호 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글을 마무리 하겠다 ㅎㅎ!!